축산과학원, 고온대처방안 제시

고온스트레스로 인한 육계 품질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육계 출하 전 완충제인 중탄산엽과 황산마그네슘의 급여로 품질저하를 방지 할 수 있는 기술을 지난 7월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중탄산염과 항산마그네슘을 사료에 1%정도 첨가한 특수사료를 급여할 경우 육계 이상육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축산과학원 관계자는 “탄산염, 황산마그네슘을 육계 사료에 1% 정도 급여함으로서 이상육 발생을 현저히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스 저항성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노금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