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축산 방향 제시 기대…환경보호·기후변화 테마전시관 눈길

온라인 전시 프로그램 운영
현장 방문 못해도 관람·상담 가능

10개국서 78개 부스 참여
해외 참가업체 증가 '눈에 띄네'

[농수축산신문=홍정민·안희경·박현렬·김신지 기자]


국내 최대 축산전문 박람회인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5)’가 10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해 12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펼친다.

‘축산의 고유 가치와 디지털 이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대한양계협회, 대한한돈협회,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주관은 한국낙농육우협회가 맡았다.

올해 박람회는 국내외 업체 총 234개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눈여겨 볼만한 점은 무엇인지 들여다봤다.

# 올해 참가업체, 지난 박람회 대비 12.5% 증가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국·내외 축산 관련 234개 기업과 기관, 단체가 전체 795개 부스로 참가를 확정했다. 품목별로는 △축사시설·기자재 52.6%(123업체) △사료 23.9%(56업체) △동물약품 8.1%(19업체) △농장경영·기타 3.8%(9업체) 순이다.

이번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해외 참가 규모도 크게 늘어 10개국(네덜란드,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 중국, 캐나다, 튀르키예, 프랑스, 호주)에서 45개 업체, 78개 부스가 참여한다. 

이는 지난 박람회보다 1.5배가 넘는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네덜란드와 캐나다, 벨기에, 스페인 등은 대사관이나 무역대표부 주도로 참여했으며 중국은 중국 전역의 5개 에이전시 주도로 참여가 이뤄져 해외 중 가장 많은 업체가 참가했다.

# 환경 보호·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테마 전시

전 축종 대상의 축사시설과 기자재, 사료와 동물약품 등이 전시된 부스뿐만 아니라 ‘축산 현안’과 ‘기후 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 테마 전시도 운영된다. 

먼저 축산 현안에서는 최근 탄소 저감, 환경 보호에 관심이 높은 농가들을 위해 축산 환경 개선을 테마로 하는 ‘분뇨처리’와 ‘악취저감’ 부스들이 소개되며 급변하는 기후 변화로 늘어난 폭염에 따른 폐사축 발생 피해에 대한 대응을 위해 축사내부 온도를 낮춰 축사환경을 쾌적하게 유지관리 할 수 있는 품목들을 별도 소개한다. 

조직위원회는 이를 위해 로비에 설치되는 테마 전시 안내 패널이나 해당 부스의 돌출간판 등을 통해 시인성을 높이고 야외에서는 대형 휀이나 냉풍기 위주로 시연 공간을 마련해 오가는 참관객에게 실제 작동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 공간을 뛰어넘은 한국국제축산박람회

2022년 박람회 때 처음 선보인 온라인 전시 프로그램은 지난 KISTOCK 2023에 이어 올해도 실물 전시와 함께 동시 운영된다.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농가들을 위한 ‘디지털 쇼룸’은 농가들이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업체와 전시제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에 관심품목을 파악해 보다 구체적인 현장 상담으로 연결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전시현장 라이브(LIVE)’도 진행된다. 이는 조직위원회가 박람회 참가기업 부스를 방문해 전시품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인터뷰 영상을 촬영해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와 유튜브채널 등 온라인상에 공개하는 방식으로 지난 박람회에서 관람객과 참가업체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도 운영한다.

조직위원회는 이뿐만 아니라 관람객 편의성 제고와 방문 확대를 위해 전국 각지의 축종별 농가와 미래 축산 전문가 양성의 요람인 축산관련 고등학교와 대학교 축산전공 학생들이 쉽게 박람회에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AFL Interview] 이승호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조직위원장(한국낙농육우협회장)

-국내 우수기술 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수출 활성화 기대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6개 생산자단체가 주최하며 국내 전 축종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축산전문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를 주관한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을 만나 소감과 앞으로 목표를 들어봤다.

#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노력한 부분은.

“국제대회에 걸맞게 다수의 해외업체들이 참여한 만큼 이번 박람회는 국내는 물론 해외의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국내의 우수한 기술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자리인 만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박람회는 참가업체들이 몇 년을 준비해 새로운 제품을 소개하고 보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많은 관람객이 다녀갈 수 있도록 유도해 참가업체들이 준비한 기술과 정보를 유감없이 보여주도록 교통편 제공 등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입니다.

또한 박람회에 참석하지 못한 관련 업계 종사자에게는 인터넷이나 방송을 통해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미고 이러한 영상과 자료를 추후에도 공유할 예정입니다.” 

# 이번 박람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올해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지난 박람회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해외 업체 참여도가 높아 지난 박람회 대비 1.5배 늘어났습니다. 이와 더불어 대규모 사료업체들이 일찍 부스에 참여하면서 분위기를 이끌었고 해외에서도 4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국제 축산박람회의 면모를 갖출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정보통신기술(ICT) 첨단기술, 악취저감시설, 케이 팜(K-FARM) 수출사업,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컨설턴트 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곤충 사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충족하기 위해 ‘곤충산업관’을 마련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또한 사료, 영양, 사양관리 등 다양한 세미나도 준비돼 있으며 계란 요리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했습니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야외에서 시식회와 할인 판매도 준비했습니다.”

# 안전한 박람회를 위해 신경 쓴 부분은.

“매년 축산농가를 괴롭히고 있는 가축 질병에 대해 조직위원회는 안전한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만반의 방역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시가 개최되는 엑스코는 전국의 전시시설 가운데에서도 가장 엄격한 방역시스템을 갖춘 곳 중의 하나입니다. 요소요소에 방역시설을 설치해 농장 형태의 차단방역시설을 운영하는 것과 같이 안심하고 전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 박람회 개최를 통해 기대하는 바는.

“이번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해외 업체들이 국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과 우리나라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이 해외 수출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과거에는 해외에 가서 박람회를 관전하면서 많은 정보를 입수했지만 앞으로는 국내 전시회만 보더라도 전 세계의 축산업을 볼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더욱 발전하고 국내 유일의 축산박람회로 거듭나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축산농가와 관련 기업이 상생하고 관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기후와 탄소 저감 등 여러 환경 보호를 위한 축산업계의 노력을 통해 앞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농협사료

■ 명품안심한우

한우 개량과 사육 기술의 발전에 맞춰 도체 중량과 근내지방합성 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우의 성장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고급 단백질 원료인 루핀과 대두박 중심의 구성으로 기존 사료보다 총가소화영양소(TDN)와 단백질 함량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 명품락토

젖소의 개량된 유전능력과 기후 변화에 따른 영양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사료로 기능성 원료와 양질의 조섬유원을 적용해 사료 내 조사료 품질 불균형을 보완하고 영양소의 소화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비타민과 미량영양소를 기존 제품 대비 강화해 젖소의 번식 효율을 높이고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생산성 저하 예방에 도움을 준다. 

# 대동테크
■ TMR사료배합기

측창 부착식 완전혼합사료(TMR) 배합기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칼날 교체의 편이성과 안전성이 극대화됐으며 중력 감지 안전 시스템이 적용됐다. 3년 무상 A/S로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농림부산물을 사료화할 수 있는 업싸이클링의 대표 제품이다.


■ 곤포사료공급기 ‘다푸러’

한우·낙농·염소 농가 등 조사료를 단독으로 급여하는 축산 농가에서 곤포사일리지, 옥수수사일리지와 같은 원형곤포 형태의 조사료를 간편한 조작으로 손쉽게 급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에 1시간 이상 소요됐던 조사료 급여 작업 시간을 10분 내로 끝낼 수 있다. 

 # 삼우


■ 양계(육계) 고속 자동급이기

나선식 양 조절로 최저 350g부터 급이조절이 가능하다. 바닥판 경첩식 개방으로 닭 출하 후 세척이 편리하다. 사료허실 방지로 사료효율을 개선했으며 병아리가 약 1주일 동안에만 급이통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고안됐다.


■ 축우 고속 급이시스템

사료이송방식은 디스크와이어, 디스크체인, 오거시스템 등 3개 방식으로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1라인 1계량통식, 2라인 1계량통식, 3라인 1계량통식의 최대 3종류의 사료급이로 한우나 육우의 육질 개선, 사료효율 개선, 인건비 절감 등이 가능하다.

# 황소농기계


■ 황소 OXEN_ZEPHYRUS 실링팬

효율적인 냉·난방과 사계절 맞춤 환기가 가능하다. 여름철 정회전으로 시원한 냉방, 겨울철 역회전으로 보온을 할 수 있다. 작업장 공기와 체감 온도를 균형 있게 유지할 수 있으며 주파수 제어로 풍량·속도를 상황에 맞게 조절 가능하다. 안전 설계로 인체와 장비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제조돼 사고 위험이 적다.


■ 안개분무시스템이 적용된 축사용환풍기

시원한 공기와 미세 안개 분사로 여름철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예방함으로써 착유량·사료 섭취량 유지 효과가 있다. 분진 억제와 위생 환경 개선을 바탕으로 축사 내 미세먼지와 악취 감소에 도움을 준다. 기존 환기시스템 대비 고온 발생 시 에너지 사용량이 절감된다. 기존 환기팬 설치 시 간단하게 추가 설치할 수 있다.

# 에프앤티바이오 


■ 건조당밀

고에너지와 풍부한 미네랄 공급원으로 건물섭취량 증가와 반추위 발표 환경을 개선하고 TMF 사료 제조시 발효촉진제 역할을 한다.


 

■ GOD

글루코스 옥시다아제 효소를 기반으로 한 녹색 사료 첨가제로 이 제품은 강력한 향균과 해독 작용을 통해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돕고 유해균을 억제한다. 가축의 장 건강과 간의 해독 기능을 향상시켜 증체량 증가, 사료 섭취량과 요구율 개선, 곰팡이 예방과 완화 등 생산성 향상 효과를 제공한다. 

# 바이오씨앤씨


■ 황금바이오차

황금계분바이오차는 가축분뇨 고유의 영양성분이 농축돼 식물성장에 필수적인 미량원소들과 N, P, K 함량의 합이 10 이상으로 높으며 pH가 8~11값을 가져 산성토양 개량 효과를 비롯해 토양개량제와 지효성 비료효과가 탁월한 친환경 탄소 소재 기반 비료(환경부 녹색기술·녹색제품 인증과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제품)이다.

# 엠트리센


■ 딥피드

사료 섭취 완료 감지 센서와 섭취 증가 유도 기능으로 사료 허실 감소와 섭취량을 증가시킨다. 교반기능, 급이기 리모컨, 섭취 완료 감지 센서, 자동 배출 스마트 먹이통으로 구성돼 있다.

# 천하제일사료 ‘더 마이티PNB’


천하제일사료의 육성-비육돈 신제품 ‘더 마이티 PNB’는 60년간의 영양 노하우와 최신의 영양 이론이 결합돼 업그레이드, 사료의 기호성을 향상시키고 소화율을 극대화해 돼지가 많은 영양소를 보다 효율적으로 섭취하고 소화할 수 있어 향상된 출하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돼지의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와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의 균형을 정밀하게 조절해 빠르고 효율적인 비육돈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키네틱 영양 시스템을 적용, 영양소의 낭비를 최소화하고 이용효율을 극대화해 생산비 상승에 대비하는 효율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다.

#팜스코, ‘리더맥스GT’‧솔루션M


팜스코의 ‘리더맥스GT’은 모돈의 균일도, 포유능력, 지제 강건성을 동시에 개선하는 설계를 담았다. 비타민E와 아르기닌을 강황해 태반 혈류와 영양 교환 효율을 높이고 최신 기술 적용으로 자돈 생존율과 모돈 간 겅강을 개선했다. 


‘솔루션M’은 고흡수 비타민D3를 적용해 간을 거치지 않고 소장에서 직접 흡수돼 골격과 면역, 보행 안정성을 강화한다. 또한 생체이용성을 높인 아연과 구리를 통해 발굽‧장 건강, 결합조직 합성을 촉진해 모돈의 회복력과 연산성을 동시에 높인다.

#우성사료 ‘감탄한우’


국내 최초 저메탄 인증사료로 ‘메탄을 저감한다’는 의미의 감탄한우는 우성사료가 쌓아온 노하우를 모두 집약적으로 투여시킨 제품으로 메탄 감축량을 약 29%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전 세계에서 메탄 저감제 중 가장 메탄 저감률이 높은 DSM사의 보베어 10(Bovaer 10)을 비육우 가공사료에 첨가, 감탄한우육성, 감탄한우비육, 감탄한우숙성 등 3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성사료는 감탄한우 프로그램으로 출하개월령을 단축하고 총사료비를 절감해 소득과 육질‧육량, 효율까지 극대화한다고 설명했다.

#선진 발란스 프로·초이스 업


출하일령 단축을 위해 선진이 내놓은 솔루션 ‘발란스 프로’‧‘초이스 업’은 대표 젖먹이 육성돈 제품을 리뉴얼한 제품이다. 10년이 넘게 대한민국 양돈가의 선택을 받아온 선진의 스테디 셀러 제품으로 안정적인 품질과 생산성을 자랑해 온 대표 제품이다. 선진은 이번 리뉴얼은 높은 일당증체를 통한 출하일령 단축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에너지와 아미노산 비율을 조정하고 항산화 기능을 강화해 고온기에도 섭취량과 일당증체를 최적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 '초유 더블샷'


5일령 자돈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초유 더블샷’은 높은 자돈 생존율로 생산성을 증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내 최초 양돈 전용 초유와 면역글로블린을 30% 이상 함유하고 있고 돈유와 유사한 지방공급원, 높은 용해도 연구로 입증된 실증자료, 압사 제외 생존율 90%라는 결과를 도출하며 농가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산자수가 높으나 저체중, 허약 자돈이 많은 농장이나 평균 이유 마릿수 12마리 이상 향상시키고 싶은 양돈가들에게 초유 더블샷을 추천했다. 

#한중에스에스 ‘21일생균완숙왕 플러스’‧‘제주피’


섭취한 후 21일 만에 축분을 분석하면 부숙완료가 나오는 한중에스에스가 공급하고 있는 특허 제품인 ‘21일생균완숙왕플러스’는 한우‧젖소‧양돈‧염소‧사슴의 사료비 절감, 수익성 증대, 폐사율 감소, 분뇨처리에 대한 어려움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국내 대표 제품이다. 


‘100% 제주피’로 이뤄져 있는 한중에스에스의 제주피는 유기질 복합 비료를 통한 체계적인 생산이 돋보인다. 유산균주를 투입 대형사이즈도 수분 건조상태가 좋아 수분함수율 약 30%를 자랑한다.

#트리언인터네셔널 ‘무침주사 펄스’‧‘동물용주사침’


■무침주사 펄스

트리언인터네셔널의 ‘무침주사 펄스’는 압력 조절이 가능, 사람의 실수 없이 원하는 깊이로 일정하게 접종할 수 있어 피내, 피하, 근육 접종을 선택할 수 있다. 주사제에 압력이 가해지고 노즐의 작은 출구로 뿜어져 나가면서 피부를 뚫을 수 있는 일정한 힘을 생성한다는 것도 강점이다. 


 

■ 동물용주사침

뉴질랜드에서 직수입해 판매되고 있는 ‘동물용 전용 주사침’은 부러짐과 휘어짐 등 현상을 대폭 감소시키고 주사침 끝부분의 무뎌짐으로 발생하는 화농과 같은 이상육 발생도 줄일 수 있다. 

# 두산밥캣


■ 스키드-스티어 로더 S590

여러 작업 현장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장비로 강력한 힘과 탁월한 기동성을 결합해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흙, 자갈, 건축 자재와 같은 무거운 물건을 거뜬히 옮길 수 있고 작은 회전 반경으로 좁은 골목이나 실내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굴착, 청소, 조경, 제설 등 여러 작업에 맞춰 어태치먼트(기계·기구의 몸체에 설치해 성능을 높이거나 몸체만으로 할 수 없는 작용을 할 수 있게 하는 장치)를 쉽게 교체할 수 있다.

# 콘스탄텍


■ 피드 체크

세계 최초 9600픽셀 고해상도 3D 고정형 ToF(Time of Flight) 기술인 적외선 레이더 스캔 기술을 적용해 정확한 사료 재고량 측정이 가능하다. 저전력 무선 전기·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며 일당 2회 측정 기준 4년 주기의 배터리 교체로 한 번 설치하면 장기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플렉시블 와이어와 비너를 통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정확한 재고량 측정으로 축산농가의 효율 증대와 벽면 고착 사료 파악을 통한 오염 전이 방지로 축사 환경 관리 개선도 가능하다.

# 에이치피앤씨


■ 페라스타

기존에 사용되던 차아염소산나트륨과 달리 과산화초산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소독제로써 독성부산물(DBP)을 생성하지 않고 유기물과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물과 산소로 분해돼 잔류물 우려 없이 안전한 소독이 가능하며 반복되는 가축질병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다. 

# 원스탑


■ 닭진드기 방제 서비스·방제 솔루션

인체와 가축에 해가 없는 친환경 소재와 친환경 방제 기술 솔루션으로 농장의 근원적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다. 농장 닭진드기 밀도, 분포도·환경조건에 맞는 최상의 방제 솔루션이 적용된다. 분말제제는 실리카 도포, 액상제제는 허브오일, 지방산, 천연 계면활성제와 나노기술이 적용됐다. 열풍 방제를 통해 빈계사에 살균·살충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 인센소리


■ 벡터스캔(VectorScan)·벡터사이트(VectorSight) 플랫폼

가축 질병의 주요 매개체인 모기를 비롯한 해충을 효과적으로 감시·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벡터스캔은 이산화탄소, 자외선(UV), 열 등을 바탕으로 해충을 유인하고 촬영·분석해 수 분 단위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모든 데이터는 벡터사이트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되며 농가와 방역 담당자는 이를 바탕으로 예방적 방제와 백신 접종을 과학적으로 할 수 있다.   

# 인트플로우 


■ 엣지팜 카운트 멀티(edgefarm Count Multi)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마릿수·그룹 체중 측정 서비스인 엣지팜 카운트 멀티는 돼지 이동 지점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그룹별 체중 추정과 이동 마릿수를 자동으로 집계한다. 한 대의 디바이스로 최대 8대의 카메라를 관리하며 실시간 측정 결과는 PC, 태블릿,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비육돈 그룹의 성적을 확인하는데 용이하다.  

# 트라코월트


■ 바이킬러(Vi-killer)

방역용 분무기로 공기 살균에 적합한 10~30마이크로미터(um) 입자크기의 유효분무 입자를 고압 펌프와 특수 노즐을 통해 분무한다. 분무 입자를 먼 거리까지 이동시킬 수 있어 지향성 분무·확산이 가능하다. 착탈식 배터리가 적용된 무선방식의 전원 공급과 1시간 연속사용이 가능한 소독 약재 탱크 용량이 적용됐다.  


■ 게이트 프로(Gate-Pro)

자사 특허의 고압 분무 기술을 적용해 대량의 소독 입자를 신속하게 발생시킨다. 특정된 공간에 대한 기류해석을 통해 발생된 소독 입자가 출입자 복장 전 표면에 균질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기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곡면 적용 구조로 설계됐다. 다중이용시설의 출입구에서 바이러스와 세균 유입을 차단하는데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 퓨오바이더스


■ 더파워킬블루액

액상 파리 유인 살충제로 파리의 흡즙 습성을 고려한 점조성 제형이며 주성분은 디노테푸란과 천연유인제를 함유해 신속하며 강력한 살충 효과를 발휘한다. 


■ 뱃케어항균티슈

바로 뽑아 쓰는 에탄올 물티슈로 가축과 축사, 장비 소독은 물론 젖소 유방 세정·소독에도 활용 가능하다. 유방염 예방 효과가 기대돼 낙농가의 위생 수준 향상과 생산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수축산신문 9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