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에 삼계탕 570인분 전달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나눔축산운동본부가 지난 10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소재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서울시지부 찾아 700만원 상당의 삼계탕 570인분을 전달했다.
금번 행사는 한국육계협회와 매칭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육계협회 포천시지부에서 500만원 상당의 삼계탕 400개를,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200만원 상당의 삼계탕 170개를 후원했다.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는 1950년 6월 25일 북한군 남침에 맞서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한 호국영웅들의 단체다. 류재식 서울시지부장은 이날 행사에 대해 “매년 잊지 않고 6.25 참전용사들을 위해 축산물을 전달해주는 한국육계협회와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상근 한국육계협회 회장(나눔축산운동본부 이사)은 “현재 우리가 풍요롭게 누리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는 호국 선열과 6.25에 참전하신 모든 분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이 토대가 되었으며, 그로인해 대한민국이 오늘과 같은 발전을 이룩하는 밑거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6.25참전의 영웅들을 기리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인사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향후 복날과 명절을 맞아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의 소중함을 전하고, 조직의 역량을 집중해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농어민신문 6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