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 호국보훈의 달 맞아 
6·25 참전 유공자회에 삼계탕 570인분 전달


“한국전쟁 참전용사 분들께 감사함을 담아 삼계탕을 드립니다.”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오세진)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서울시지부(지부장 류재식)을 방문해 삼계탕 570인분을 전달했다. 행사는 소외계층 봉사와 후원사업의 하나로 이뤄진 것으로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사)와 협업해 기부 물품을 마련했다.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는 1950년 6월 25일 북한군 남침에 맞서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한 호국영웅을 기리는 단체다. 

류재식 지부장은 “해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잊지 않고 귀한 축산물을 기부해주는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한국육계협회에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김상근 회장은 “우리가 풍요로운 사회에 살게 된 것은 한국전쟁 때 피와 땀을 쏟은 참전용사 덕분”이라면서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농민신문 6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