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올해 1분기 사료생산량이 527만9044톤으로 지난해보다 2.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축종을 제외하면 모든 축종의 사료 생산량이 줄어든 것으로 가장 하락폭이 큰 축종은 비육우로 조사됐다.
비육우의 1분기 사료 생산량은 134만3749톤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6% 가량 줄어들었다. 양돈사료는 176만6934톤으로 2.9% 줄어들었다. 낙농사료도 비슷한 수준으로 31만6615톤이 생산돼 지난해보다 3%가량 줄어들었다.
양계사료는 산란계 사료가 85만4661톤으로 지난해보다 0.9% 늘어났고 육계사료는 64만7268톤으로 지난해보다 5.2% 줄어 전체적으로는 1.8%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업계의 한 관계자는 “오리와 흑염소 등 기타축종의 사육마릿수가 다소 늘어나면서 기타가축 사료생산량이 지난해보다 4.7%가량 증가했다”며 “기타축종을 제외하면 양돈, 비육, 낙농 등 주요 가축의 사료생산량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농수축산신문 4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