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농어업 단체 잇따라 방문
[한국농어민신문 최영진 기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전북 군산·김제·부안) 의원이 대한양계협회와 한국육계협회·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농어업 단체와 만나는 ‘찾아가는 농어업 민생탐방’을 진행 중이다.
10일 대한양계협회 간담회에선 법률 개정을 통한 계열화 농가의 농·축협 조합원 가입 허용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시 보상금 감액 처벌 규정 완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AI로 인한 소득손실 보상 기준 현실화와 병아리 위탁 부화 판매 시 부가세 면세, 산란계 동물복지 계란 기준 명확화, 재해보험의 효율적 관리·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선 7일엔 한국육계협회와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를 방문, 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가 국회 의정활동과 농정에 반영되지 못하면 현실과 괴리된 정책이 추진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농어업 관련 단체 및 현장 방문을 지속 추진, 농어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민생 중심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어민신문 3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