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토종닭협회·대한양계협회·한국육계협회·한국오리협회 등 4곳에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임직원 노고에 격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산발적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손세희)가 최근 관련 생산자단체인 토종닭협회·대한양계협회·한국육계협회·한국오리협회 등 4곳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격려금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등 가축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축산현장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련 생산자단체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가금생산자단체와 축산농가 그리고 지역에 있는 공동방제단이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국민과 축산인들을 위해 노력하는 가금생산자단체와 공동방제단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한편, 범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체인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해에도 범농협 비상방역대책본부와 공동으로 방역 기금을 모금해 럼피스킨(LSD)·아프리카돼지열병(ASF)·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질병 차단방역에 노력했고, 지속적으로 방역현장에 필요한 생석회와 소독약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올해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고자 축산생산자단체와 함께 차단방역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농어민신문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