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전북수학체험한마당에서 무료 시식회 열어

[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용가리·도넛 치킨 먹으며 수학 문제 풀어요.”

종합식품기업 (주)하림이 지난 27일 KBS전주방송총국 시민녹지관장에서 열린 ‘제15회 전북수학체험한마당’을 찾아 ‘하림 용가리 치킨’과 ‘도넛치킨’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하림에 따르면 이번 무료시식회는 전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 전북수학체험센터가 주최·주관해 진행한 ‘지역 수학인재 양성지업 사업’에 대한 후원 캠페인 일환으로, 하림은 푸드트럭을 통해 2년째 행복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하림은 전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과 협약을 맺고 지난 6월엔 일본 과학연수 프로그램 행사비용 6000만원 중 30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제품 후원을 비롯해 청소년 문화탐방 후원, 장학금 지원, 아침머꼬 아침나눔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오며 ESG 경영을 실천함은 물론 지역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하림 관계자는 “하림 푸드트럭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사회를 돕는 일에 2년째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수학체험한마당은 함께 즐기며 보고 만지고 생각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수학 체험을 바탕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실력 향상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체험 및 전시 부스 △수학대회 △수학 산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농어민신문 10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