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협, 닭고기 안전성 ‘총력’
서울 수서역과 네이버서 홍보

육계협회가 국내산 닭고기 안전성 홍보에 올인하고 있다.

육계협회는 최근 살충제계란 파동에 따른 닭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키 위해 닭고기 안정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육계협회는 지난달 25일 서울 SRT 수서역 전광판에 닭고기 안전성을 강조하는 홍보영상 송출에 이어, 28일부터는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 ‘닭고기,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이미지 홍보를 진행 중에 있다.

홍보는 ‘육계는 사육기간이 30일 내외로 짧고 모래목욕을 하기 때문에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다’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SRT 전광판 홍보는 9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네이버 홍보는 9월 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정병학 회장은 “육계는 30일 정도 키워 출하하므로 사실상 닭진드기가 문제되지 않기 때문에 살충제 잔류독성으로부터 안전하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닭고기를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경제 9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