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가공협회, 신임회장에 이문용 (주)하림 대표
 




한국육가공협회가 제4대 회장에 이문용 (주)하림 대표를 선출했다.
  
  육가공협회는 2010년도 임시총회를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방배웨딩문화원에서 열고 회장 선임안을 의결해 제4대 회장으로 (주)하림의 이문용 대표를 선임했다.
  
  신임 이문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청소년층에 제한적이던 육가공제품의 수요를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해야 하는 상황에서 보다 서구화된 육가공산업을 접목해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협회는 올해 천연장공급 확대와 수입관세 개선, 그리고 소독장건설 운영과 수요확대를 위한 학교급식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면서 “장기적으로 정부의 육가공산업 발전에 적극 참여
해 현 육가공산업을 한층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는 제3대 회장인 권태경 회장의 (주)남부햄을 (주)사조대림이 지난 7월 인수함에 따라 협회장 변경사유로 실시됐으며 신임 이 회장은 전임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12년 2월까지 협회장직을 수행한다. 


농수축산신문  홍정민 기자(smart73@af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