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ue chain 단계별 낭비요인을 제거하여 농업소득 제고


농식품부는 주요 품목별로 생산에서 유통까지 value chain 분석을 기초로 “품목별 비용절감 종합대책”을 마련하였다.

 ㅇ 생산단계 비료․농약 등 농자재의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산지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산지 출하단계 공동선별공동출하를 활성화하여 ‘14년까지 최대 30% 비용을 절감하여 농가소득 향상으로 연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품목별 비용절감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주요 품목별 비용절감 목표>

o쌀 : 농기계공동이용, RPC 효율화 등으로 ‘14년까지 각 단계별로 10% 절감
o노지채소 : 비용절감형 농법 확산, 저비용 투입형 품종개발로 ‘14년까지 20% 절감
o시설채소 : 종묘비
난방비인건비를 절감, ‘14년까지 30% 절감
o과수 : 비용절감형 생산기반 구축 등으로 ‘14년까지 20% 절감
o축산 : 질병근절, 적정사료량 급여 체계 정립 등으로 ‘14년까지 30% 절감
o특작 : 신품종 개발
보급, 시설현대화 등으로 ‘14년까지 20% 절감  

 

 ㅇ 쌀 : 들녘별 규모화 사업 확대(30개소/50ha이상→200), 농기계공동이용률 제고, RPC 통합 및 운영의 효율성 제고

 ㅇ 노지채소 : 내병성 품종 등 저비용 투입형 품종 개발 확대 및 고추 비가림재배?마늘 주아재배 비용절감형 농법 확산

 ㅇ 시설채소 : 신재생에너지(09:91ha → 12:1,900) 및 에너지 절감시설(09:861ha → 12:3,300) 확대 및 내병성 고품질 신품종 개발.보급

 ㅇ 과수 : 사과 밀식재배.노지감귤 간벌 등 비용절감형 농법 및 생산시설현대화를 확산하고 거점 APC 확충 및 효율성 제고

 ㅇ 축산 : 소 출하시기 3개월 단축, 돼지 써코백신 접종으로 MSY(시장출하두수 : 15.2두 → 22) 향상 및 유통단계 일원화

 ㅇ 특작 : 신품종 개발.보급, 재배기법 전환 및 생산시설 현대화

 

한편, 농식품부는 ‘05년이후 지속적인 농업소득 정체의 주 요인이 농업경영비 증가에 기인한다고 보고,

 ㅇ 금년 초 민관 합동으로 『비용절감운동본부』를 설립하고 지역별 우수 경영체 리더를 경영혁신단으로 선정하여 비용절감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 농업소득 감소 : (‘04) 12,050천원 → (‘08) 9,654(△19.9%)

    * 농업경영비 증가 : (‘04) 14,572천원 → (’08) 16,189(+11.1%)

 ㅇ 금번에 마련된 품목별 비용절감 종합대책도 학계, 농업인 등 전문가로 구성된 『비용절감운동본부』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식품부 관계자는 “품목별 비용절감 종합대책”과 주요 정책사업을 연계 추진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