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 레토르트 삼계탕 품질 고급화 기술 개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이 레토르트 삼계탕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감암저온가공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에 식품연구원이 개발한 감압저온 삼계탕 가공기술은 삼계탕을 감압시켜 포장한 후 90℃이하의 온도에서 4~6시간 가온하는 공정을 이용하는 기술이다.

  식품연구원에 따르면 감압저온 가공기술을 이용하면 삼계의 육질이 탄력성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뼈가 부스러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식품연구원측은 “이번에 개발한 기술로 가공식품의 수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삼계탕이 상온유통이 가능하도록 추가연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수축산신문  최윤진 기자(yjchoi@af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