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주요 품목별 비용절감으로 농가소득 높인다
- Value chain 단계별 낭비요인을 제거하여 농업소득 제고 -

□ 농식품부는 주요 품목별로 생산에서 유통까지 value chain 분석을 기초로 “품목별 비용절감 종합대책”을 마련하였다.

 ㅇ 생산단계 비료·농약 등 농자재의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산지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산지 출하단계 공동선별·공동출하를 활성화하여 ‘14년까지 최대 30% 비용을 절감하여 농가소득 향상으로 연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 품목별 비용절감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주요 품목별 비용절감 목표>

■ 쌀 : 농기계공동이용, RPC 효율화 등으로 ‘14년까지 각 단계별로 10% 절감

■ 노지채소 : 비용절감형 농법 확산, 저비용 투입형 품종개발로 ‘14년까지 20% 절감

■ 시설채소 : 종묘비·난방비·인건비를 절감, ‘14년까지 30% 절감

■ 과수 : 비용절감형 생산기반 구축 등으로 ‘14년까지 20% 절감

■ 축산 : 질병근절, 적정사료량 급여 체계 정립 등으로 ‘14년까지 30% 절감

■ 특작 : 신품종 개발·보급, 시설현대화 등으로 ‘14년까지 20% 절감 

□ 한편, 농식품부는 ‘05년이후 지속적인 농업소득 정체의 주 요인이 농업경영비 증가에 기인한다고 보고,

 ㅇ 금년 초 민·관 합동으로 『비용절감운동본부』를 설립하고 지역별 우수 경영체 리더를 경영혁신단으로 선정하여 비용절감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 농업소득 감소 : (‘04) 12,050천원 → (‘08) 9,654(△19.9%)

    * 농업경영비 증가 : (‘04) 14,572천원 → (’08) 16,189(+11.1%)

 ㅇ 금번에 마련된 품목별 비용절감 종합대책도 학계, 농업인 등 전문가로 구성된 『비용절감운동본부』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 아울러, 농식품부 관계자는 “품목별 비용절감 종합대책”과 주요 정책사업을 연계 추진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 주요 품목별 비용절감 종합대책(육계)

◇ 축종별 질병근절, 적정사료 급여 등으로 '14년까지 최대 30%까지 비용절감

○ ('08) 1,097원/kg → ('12) 877 → ('14) 823(△23%)

○ 소형닭(1.5kg) 위주의 생산체계를 대형닭(2.5kg이상)으로 전환하여 부분육 생산 증대 및 사료비 절감 

    * 국별 출하제중(㎏) : 한국 1.5, 일본 2.7, 중국 2.5, 미국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