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계열화 사업 발전방향’ 보고서 발간

농협가금수급안정위원회, 부가가치 증대방안 등 담아

 

축산신문  노금호, kumho@chuksannews.co.kr

등록일: 2010-02-10 오전 10:10:19

 
농협가금수급안정위원회가 ‘육계계열화 사업 발전방향’ 최종 보고서<사진>를 발간했다.
‘육계계열화 사업 발전방향’은 한국축산경제연구원에서 연구책임자로서 연구한 보고서로서 한국 계열화 사업에 있어 사육농가 계열주체 등 계열화 참여자들의 전체적 부가가치 증대와 육계계열화 사업 현황파악, 계열화사업에 대한 성과와 발전방향 모색 등에 관한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발전방향 내용에는 육계생산기반확충을 위한 축산법의 개정안, 축산물 자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 계사시설의 현대화, 육계통계의 정립, 도계육 유통개선에 대한 대안 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사육계약방식 개선을 위해서 원자재 구매방식, 주식배분, 계육협동조합설립, 표준계약 등을 골자로 제안했다. 계열화 사업 참여자의 협력방안으로는 중재위원회 설립, 농가협의회 활성화, 계열화사업평가단 구성 및 운영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계열화업체 사육계약서와 외국의 사육계약서의 비교분석으로 국내외 사례를 집중조명해 계열업체와 농가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