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맛 동시만족 실속 닭고기 가공품 주목

하림·마니커 등 선물세트 가격 상품 다양화

 

축산신문  노금호, kumho@chuksannews.co.kr

 
 
올 설명절에는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하면서도 실속있는 닭고기 가공품이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육계계열화 업체들은 설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가격과 상품을 다양화해 선물세트를 앞다퉈 내놓았다.
하림은 설 선물세트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흑미웰도그, 치즈스틱, 용가리치킨 등이 들어있는 냉동제품, 신선육의 대표상품인 자연실록 냉장제품, 그리고 치킨팜, 슬림닭가슴살, 클래식챔 등으로 구성돼 있는 캔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즉석삼계탕, 전북삼계탕, 닭다리삼계탕 등 삼계탕 제품을 꾸렸다.
특히 캔 혼합 세트와 함께 1등급 한우 갈비세트, 정육세트도 마련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마니커 역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마니커는 냉동1호와 2호 등 2개 세트로 구성하고 판매가격은 각각 4만5천원과 4만원으로 책정했다.
마니커는 지난해 설명절에 조기 주문으로 품절이 된 경험을 감안해 올해는 더 많은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