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시황-양계> 육계- 약보합세

 이번주 육계시세는 약보합세로 전망됐다. 

  지난 20일 서울산지 대닭은 kg당 1900원이었으며 중닭과 소닭도 같은 가격에 거래됐다.

  이번주 시세는 기상 상태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닭고기 소비를 늘릴 수 있는 뚜렷한 요인이 없고 산지 유통 물량도 체화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복이 지나면서 닭고기 소비가 잘 되는 시기는 지났고 유통에서의 물량도 많아서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소폭 하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대한양계협회 표준 24농가를 기준으로 한 부화장 병아리 실적은 지난주 608만6000마리에서 이번주 591만 마리로 줄었다.   

  계란은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주 한 차례 가격이 상승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유통에서 보유한 재고량도 많지 않고 개학과 함께 급식 수요도 있어 가격을 뒷받침 해 줄 것이란 전망이다.    

  
 
농수축산신문  최윤진 기자(yjchoi@af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