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닭고기자조금 대의원(제5기) 선거가 내달 12일 치러진다.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건택)는 내달 5일 전국 48개 선거구에서 대의원 80명을 선출한다. 선거구별 배분된 인원은 ▲강원 3명 ▲경기·인천 14명 ▲경남·부산 3명 ▲경북·대구 8명 ▲전남·광주 9명 ▲전북 21명 ▲충남·대전·세종 15명 ▲충북 6명 ▲제주 1명 등이며 지난 14일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상황이다.

자조금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에 따르면 전국 육계농가는 이달 현재 약 3천900여 농가다.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장과 대의원회 의장, 감사 등은 대의원회 구성 완료 후 선출할 예정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5기 대의원 선거가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대의원 선거는 추후 치러질 관리위원장 선거와 연계되는 만큼 농가 모두가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9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