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5명 선정, 3500만원 상당 도서 시상

㈜하림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초등 장학생 도서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림은 21일 전북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김복희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하림과 함께하는 초등학생 도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하림은 2013년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매년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올해까지 총 597명에게 3억1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하림 장학도서 지원사업은 임직원들이 급여 나눔 활동으로 적립한 기금과 사회공헌활동을 마일리지로 환산한 금액 등 임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돈으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하림은 올해 익산지역 초등학교 60곳의 학생들과 하림 임직원 자녀를 포함해 총 75명에게 장학 도서를 전달했으며 성실한 학교생활과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하림의 장학도서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민신문 6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