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육계 계열화 사업은 약 40여년의 아주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투기산업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도시에서의 정년퇴임 이 후 또는  일정한 자금이 있는 사람들이 육계 사육 산업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는 점들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 농대에서는 양계 산업에 참여할 2세들이 열심히 교육을 하고 있고 현재 사육을 하고 있는 농장에서도 자녀들을 육계사육 사업에 참여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부작용도 있다. 허가 문제나 신축 문제의 어려움으로 너무나 많이 오른 계사 가격, 신축계사에서의 사육성적 부진, 병아리 품질문제, 계열사와의 일부 문제들 등이 그것인데 어느 분야나 완벽한 시스템은 없으며 이런 문제들은 다행이 극복 가능한 문제들이다. 필자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현재 사육하고 있는 우리나라  2,000여 육계 사육 농장에서 사장님들이 이 사업은 아주 좋은 사업이고 앞으로 큰 비젼이 있으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산업이라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에서다. 혹시 때되면 병아리가 들어오고 때되면 출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다보니 현실에 있어서 계열화 시스템에 대한 소중함이 낮아지는 면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신규 사업에 진입하고자 하는 분들이 육계 사육을 해보고자 노력을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계사를 구매하거나 신축에 어려움이 많아 그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있으며 그런 면에서 현재 육계, 삼계, 사육을 하고 계신 사장님들은 얼마나 다행인지 모를 일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소중한 육계 사육사업이 소득도 높아지고 재밌고 자식에게도 물려주며 자긍심을 갖기 위해서는 단 한가지 농장에서 노력해야하는데 그것은 육계 사육성적이 잘나오게 하는 것이다. 이거 딱 하나다. 성적만 잘나온다면 이 사업밖에 없다고 대부분 분들이 말씀 하신다.  말은 쉽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러나 30일이면 1,800g  이상 성장하는 육계는 20년전보다 10년전보다 빨리 크는 만큼 약해졌다. 따라서 좀 더 세부적인 개체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필자는 생각해오고 있다.  그런 면에서 각 각 농장에 맞는 사양관리 매뉴얼을 찿아야하며 혼자 찿으려하지 말고 전문가와 함께 찿기를 권장한다. 쉽지는 않지만 반드시 각 농장에 맞는 사양관리 매뉴얼을 찿을 수 있으며 육계 사육 성적을 높일 수 있다. 많은 농장들이 현재 그런 경험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도 육계 사육 컨설팅이 필요없다거나 해봐야 무슨 도움이 되겠나 반문하거나 우리농장은 안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상담을 권장해드린다. 

이렇게 좋은 사업을 현재 하고 있다면 이왕 사육 하는거 성적을 잘 내려는 노력을 해보시길 바라며 그 방법 중 하나가 육계 사육 컨설팅이라 생각한다. 뜻 있는 분들의 연락 부탁드리며 상담만 해도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또 육계 사양관리 책자가 필요하면 작년 2월달에 네번째 발간한 제 책을 구매해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 여름 폭염에 닭을 건강하게 사육해서 더위 피해를 최소화하시길 바란다. 끝으로 새벽 1시에 컨설팅 농장을 방문하며 농장이 필요로하면 달려가서 성적을 높이기 위해 발로 직접 뛰는  필자의 열정을 한번 활용해보시길 다시한번  강조하며 사장님들의 사업 번창을 기원 드린다.(문의 : 010-5217-5972 유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