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중에서 유통되는 닭고기의 단가는 대부분 Kg단위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Kg당 가격을 결정하는데는 운송비용및 영업비용 그리고 도계비가 포함되지요..
예를 들어 7호는 700g을 기준으로 하는데 7호 1Kg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어도 두마리 이상이 포함이 되어야 하겠지요.. 따라서 도계비의 비중이 더 늘어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하이닭(11호이상)은 1Kg을 생산하는데 도계비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게 포함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에 의해서 적은 호수의 닭일수록 Kg당 단가가 높게 책정되는 것이지.. 어떠한 맛이나 수요에 의해서 결정되는것은 아닙니다..
물론 산지가격의 차이는 수요공급의 법칙뿐만 아니라 투자비용에 따른 출하시의 손익적인 부분도 무시할수 없기에 차이를 나타내는것입니다.. 비싼 병아리를 마리당으로 구입하여 키워서 출하시에는 총중량으로 따져 판매하게 되는데 적은호수의 닭일수록 마리수는 많아도 총중량은 얼마 안나가니 수익적인 문제가 생기겠죠 그래서 좀더 클데까지 출하를 미루게 되므로 도계업자 입장에서는 좀더 가격을 쳐주어 구입을 할수밖에 없는것입니다..
그리고 노계라함은 일반적으로 식육을 목적으로 사육한 닭이 아닌 계란생산을 목적으로 사욕한 닭이 생산성이 저하되어 도계후 시중에 유통되는 닭을 말합니다..
따라서 식용육계는 아무리 크다해도 설사 늙었다(그런경우는 없지만)하여도 노계라 칭하지는 않습니다..
이해가 되실런지 잘 모르겠지만 하여간 제가 알기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