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적으로 닭값이 오르는 이유는
변덕스런 날씨 탓도 있고
2006년 11월 발생한 AI의 악몽으로 올 10월 이후 사육수를 줄인탓도 있고
2007년 내내 과잉생산으로 메이저 업체들이 대규모 적자를 낸 탓에
추가적인 적자진행에 부담을 느낀 탓도 있고
누구는 서해 기름유출로 육류가 대체수요로서의 가격상승요인 이란 탓도
있다 하고...
어째거나 이유는 많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에 대비를 해야 되는 시점인것 같습니다.
중국산 값싼 제품으로 그동안 잘먹고 잘살았는데
이제 더 이상 중국산 제품에 의존하기 어려운 시절이 오고 있다는 것이지요.
원자재 가격 중 곡물가와 사료가 인상이 얼마나 심했으면
에그플레이션(곡물가 인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란 신조어가 생겼을까요!
과거 10년간의 패턴으로 세상을 보면 안될것 같습니다.
어제 신문에 보니 다음달부터 음식점들 가격인상한다고 하더군요
저의 예상이 틀릴수도 있고 틀렸으면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을 마음에 담고 있으면 덜 당황하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하루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