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스컴에서 닭값이 폭락하여 양계인들이 울상을 짓는다고 보도하는데 실제 닭관련 영업하는 통닭집이나 닭갈비집들은 별로 내린것도 없는데 마치 엄청난 폭리라도 취하는것으로 오해를 받으니 억울하기만하다. 언론에서 보도되는것은 요즘 산지 닭시세가 KG당 1200원이라고하는데 이곳 계육협회 시세는 1890원이고 닭갈비집을 하는 내가 받는 시세는 KG당 6800원이다.. 통닭집에서는 얼마에 받는지 모르겠지만 닭갈비는 뼈를 발라낸 순 살고기만의 시세이니까 감안하더라도 kg당 6800원은 산지가격과 괴리가 너무나 크다. 아마 육계의 중간 유통과정에서 폭리를 취하는 업자가 있다는것인데 누구인지는 알수가 없으나 소비자와 닭을 기르는 양계인을 보호하기 위해선 이런 중간유통단계의 구조를 바꿔야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