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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병원성 인플루엔자 대처법 ]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의 한 종계(種鷄) 사육농장에서 폐사율이 높은 가금 인플루엔자(일명 조류독감)가 발생, 방역 당국이 정밀조사에 착수했다. 농림부 산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이 농장이 사육하는 닭 2만4천마리중 1만9천마리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폐사해 1차 검사를 벌인 결과 가금 인플루엔자로 판명됐다고 12일 밝혔다. 검역원은 폐사율이 높은데 따라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 인플루엔자인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인플루엔자의 유형을 분석하는 정밀 조사에 착수했으며 결과는 15∼16일중 나올 예정이다. 아울러 농림부와 충청북도도 이 농장의 닭과 달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고 살아있는 닭 5천마리도 매몰처분토록 하는 한편 농장 반경 10㎞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가금 인플루엔자는 고병원성, 약병원성, 비병원성 등 크게 3가지 종류가 있으며, 이중 고병원성만 법정가축전염병에 포함돼있고 약병원성은 올들어서만 9차례 발생보고가 있는 등 산발적으로 발생해왔다. 그러나 홍콩 조류독감 등이 포함된 고병원성은 아직까지 국내에서 발생된 적이 없다. 농림부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형은 정밀검사가 나와봐야 알수 있다"면서 "다만, 폐사율이 높아 국내 발생 보고가 없었던 고병원성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는 대부분 철새 등에 의해 전파되고 올 상반기에는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 발생한 사례가 있다. 가금인플루엔자의 해외 발생 현황 장소 년도 STRAIN 스코틀렌드 1959 H5N1 영국 1967 H7N3 오스테리릴라 1975 H7N7 영국 1979 H7N7 미국 1983 H5N2 아이슬렌드 1983 H5N8 오스테리릴라 1985 H7N7 영국 1991 H5N1 오스테리릴라 1992 H7N3 오스테리릴라 1994 H7N3 멕시코 1994 H5N2 파키스탄 1995 H7N3 펜실바니아 1997 H7N2 델라웨어 1997 H3N2 홍콩 1997 H5N1 펜실바니아 1998 H7N2 파키스탄 1998 H7N3 우리나라 1996 H9N2 미래 ? ? 표 1 세계각국의 발생과 타입 이번 충북 음성에서 발생한 가금 인풀루엔자는 국내 가금인플루엔자의 공식확인은 1996년 경기도 화성지방의 육용종계에서 처음 확인되었고 혈청형이 H9N2로 확인된 것을 필두로 전북 김제익산,경기 북부,경북 영주,김천칠곡,경기이천,등지에서 발생이 되고 있다..... 가금인플루엔자의 요약 &#61550;발생 :1878년 이탈리아에서 가금 페스트(Fowl Plaque)로 처음 알려짐 &#61550; 원인체 : Type A Influenza vrius (혈청형:H9N2) &#61550; 국내는 1996년 경기 화성 지역에서 처음 공식 발생 &#61550;현재는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음 &#61550;RNA Virus &#61550;HA (적혈구 응집능력) 있음 &#61550;변이형의 개수:13(HA)*9(NA)=135개 가능 H5NI+H9N2->H5N2+H9N1 &#61550;국내에는 아직 약병원성(H9N2) 이고 H5,H7은 강병원성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의 필드 발생 상황 현재는 산란 종계,육용종계,산란계 모두가 문제가 되고 있다.작년에 공식적으로 문제가 된 지역과 농장을 확인해 보아도 심각성을 알 수 있다. 2000년 인플루엔자 문제된 지역과 품종,주령 &#61550;경기 양주 산란계 26주령 &#61550;경북 의성 산란계 34주령 &#61550;경북 봉화 산란계 35주령 &#61550;전북 김제 산란계 31주령 &#61550;경기 이천 육용종계 26주령 &#61550;전남 영광 육용종계 42주령 &#61550;경남 거창 산란계 40주령 &#61550;경기 포천 육용종계 40주령 &#61550;경기 광주 산란계 30주령 &#61550;경기 인천 산란계 36주령 현재의 필드에서는 여러 가지 형태로 임상증상이 나타나는데 대체로 산란계에서는 10-40%의 산란저하와 폐사율이 0-20%정도의 경과를 보이고 있다.보통 산란중에는 호흡기음이 들리고 사료 섭취량 감소와 심한 녹변 ,행동의 둔화가 생기며 10일전후로 약간의 치료가 가해지면 호흡기음은 지나간다.그러나 다른 질병과의 감별진단이 필요한 것은 산란율의 급격한 감소이다- 참고로. 2주령 이내에 신란율을 10%이상 감소 시키는 상황은 많지 않다.- 그리고 특이한 것은 산란회복기의 기형란(3-4%) 증가이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사항은 본인이 전국을 다니면서 부검을 한결과 AI 로 진단된 케이스에서 부검 소견의 불일치 였다.따라서 언제든지 변이가 가능하다는 조심스러운 우려움이 나온다. 특히 티프스와의 복합 감염,,IB 감염후 2차 AI발생, 대장균증 등의 복합 감염도 많았다.그리고 호전 약제로는 엔솔,그린솔C(비타민 AD3E제제)와 엔바이탈(대사촉진제)의 3-4일간 투여 였다. 그리고 현재의 필드 상황에서는 전국적인 확산이 불가피하게 보인다. 현 필드에서의 문제점 1)육계로의 전파 가능성 육계로 전파시 파키스탄의 경우 40-80%(3-5주령)의 폐사가 나왔다 이는 우리 육계 농가와 계열화 사업의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2)공중보건학상의 문제로 비약 가능성->메스컴의 절대적 주의 홍콩의 H5형은 사람에게 전파되나 국내형(H9형)은 거의 희박하다 이것은 생각도 하기 싫은 결과를 초래한다. 3)강독형으로의 변이 가능성 일부 국가에서는 집단적 폐사가 문제이다. 4)방역관리의 취약으로 전국 확산 가능성 5)진단 인력의 부족으로 오진으로 인한 사후관리 부족->출하->인근 농장 전파확산 가능성 -닭 전문 수의사 양성 및 시,군별 공수의사 지정시 양계,양돈 전문의 별도 지정하여 방역 관리 필요성 대두- 현재에는 공수의사가 대부분 대가축에 편중되어 있고 특히 양계쪽은 개업 수의사 조차도 꺼리는 축종으로 별도의 방역 체제가 필요해 보임. 본인이 각 지역을 다니면서 필드에서 축주분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양계 전문 수의사들이 개업을 한지역의 축주들의 방역관리 수준과 그렇지 못한 지역과의 차이는 생산성이나,관리적인 측면,질병에대한 백신의 선택과 투여 방법이 월등하게 우수하게 나타났으며 더욱이 항균제의 선택도 과용이나 오용의 횟수가 거의 없었다.특히 일반적으로 축주 스스로 구입하여 사용하는 약제의 체중 KG당 필요한 mg을 물었을 때 거의 대부분은 답변을 못했다. 그 약제가 현재 사용중인 약제임에도 불구하고.단지 축주는 하루는 42,000수 계군에 하루는 10병,하루는 5병,닭이 좀 이상하면 2-3병 이런식으로 항균제를 단지 필요에 따라 구입 투여 할 뿐 이였다. 이 축주가 사용하는 항균제는 다름이 아니라 엔로제제였다.이 농장의 항생제 감수성 결과는 엔로제제는 거의 감수성 결과에서 나오지 않았다. 이농장의 주요 질병은 가금 티프스였는데 결국은 42주령에서 도태를 하였다. 살모넬라의 특성상 약제는 특히 필요한 양이 최소 5-7일 이상 (7일 권장)이 정확한 양이 투여되어야 한다.10%짜리 엔로의 경우 500ml한병이 산란계 2,500수(환우 전후 2,000수) 정도로 간이 계산하면 된다.절대 5,000수 기준이 아니라는 것이다.그리고 사료에 과농도를 희석 투여하여 1-2시간만에 투여하는 것 보다는 비율 투약기나 음수로 12시간 정도 투여하는 것이 좋다. 전파 방법 비말,공기,물등에 의하여 전파 가능하고 특히 농장에서는 주의해야 할 것은 분변에 의한 직접 전파로 사람의 발,사료차,기구,장비,계란의 표면에 분변 (분변 1gm 백만수 감염가능) 이 묻어 전파하는 것에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61472;소독약에 비교적 약한 바이러스이다.따라서 왠만한 소독약으로 소독시 쉽게 사멸된다.. <인플루엔자의 전파> &#61550;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상대적으로 열에 약함 &#61550;계군내 전파는 주로 공기를 통한 바이러스의 흡입 및 비강 분비물 및 분변에 의해 바이러스가 오염된 물이나 사료의 섭취에 의해 전파 &#61550;계군간 전파 &#61472;1) 불현성 감염계의 이동 2) 감염계육, 계란, 난좌와 그 부산물 3) 바이러스에 오염된 피복 또는 신발 4) 오염된 장비 (차량 포함) *AI 와 사람과의 전파 상관 관계 현재 문제되는 H9N2는 별문제 없고 1997년 홍콩의 H5형은 사람을 사망 시킨 전례는 있다. 그외 다른 혈청형은 사람에 감염 희박하다 증상 &#61550;호흡기 증상(중추,대추->개구호흡) &#61550; 현저한 침울,행동 둔화와 사료 섭취 급격 저하된다 &#61550; 급격한 산란 감소 및 난질 저하 (산란저하:10-100%,산란정지) &#61550; 호흡기 증상은 7-10일 정도면 회복된다 &#61550; 심한 녹변 &#61550; 신경증상(48시간이내 폐사->급성 경과) &#61550;폐사수는 7일정도 폭발적 증가후 감소 2주후 멈춤(폐사율:0-20%) 진단 초기에는 거의 부검 소견으로는 진단이 불가능하며 결막염,기관의 출혈과 거품이 섞인 타액,종종 선위의 출혈소견,요산 침착증,벼슬이나 다리의 적자색변이 대장균의 2차 감염 소견으로 간포막염,심낭염등을 발견한다.정확한 진단은 혈청과 폐계를 수의과학 연구소로 보내어 실험실 진단을 한다. 뉴케슬과 복합 감염시에는 더더욱 피해가 크다 경북 모 농장의 경우는 뉴케슬.인플루엔자,가금티프스가 모두 의심 스러운 케이스도 있었다. 부검 소견 &#61550;감염초기에는 무 부검소견이다 &#61550;기관에 약한 출혈 및 거품성 기관지 타액이 발견된다 &#61550;복강내 요산 침착증이 보인다.필드에서는 가장 중요한 소견이다. &#61550;선위의 출혈 소견이 있다. &#61550;벼슬이나 다리에 적자색 변이가 보인다 &#61550;단지 신경 증상만을 나타내는 닭에서 다른 육안적 병변은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 &#61550;폐사말기: 대장균증,복막염,간포막염,심낭염 발견된다 AI 감별 진단(Differential Diz) &#61550; 뉴케슬 (ND) &#61550; 전염성 후두기관염 (ILT) &#61550; 전염성 기관지염 (IB) &#61550; 마이코 플라즈마병(CRD,CCRD) &#61550; 살모넬라 감염증 &#61550; 다른 조류 Paramyxovirus 감염 과는 감별진단이 필요하다. AI 예방 (Prevention) 현재까지는 인플루엔자의 특성상 백신의 효능은 만족스럽지 못한 관계로 차단 방역과 정기적인 소독,닭 스트레스의 억제만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특히 야생조류의 출입 통제가 한수 이북지역에서는 효과적일 것이다. 본인은 발생위험 지역이라면 여기에 10일단위로 2일간 엔솔,그린솔-c( 비타민 AD3E제제)+엔바이탈의 투여가 효과가 있다고 본다.이것은 호흡 점막의 상피세포의 재생을 돕고 면역작용을 상승시키며 기타 항스트레스 작용을 하므로 호흡기 질병의 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려 된다. &#61550; 엄격한 차단방역 실시. 1) 농장내 관리자 , 외부인 및 차량에 대한. 엄격한 출입 통제가 필요하다. 2) 농장내부 위생 상태에 만전.을 기한다 ->폐사계 처리 신속.히 해야 한다 3) 야생조류는 차단한다. &#61550; 외국:사독백신 개발중이고 사용 중이나 바이러스의 특징상 예방백신 효과는 아직까지는 부정적이다 AI 치료 (Treatment) &#61550; 스트레스 억제 목적으로 항스트레스제제 투여 엔바이탈+엔솔,그린솔c(비타민 AD3E제제)를 3-4일간 &#61550; 2차세균 감염 예방 &#61550; 진해거담제+해열제+항생제 동시투여로 증상 호전시킬수 있다. 그러나 법종 1종 전염병으로 정기 혈청 검사시 양성 판정시 신고와 도태가 최선의 방법이다 결론 가금인플루엔자는 질병에 대한 심각성이 대단하나 의외로 우리나라는 관에서는 중요하게 생각하나 필드에서는 아직 개념이 완전히 서있지 않다.그만큼 별로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 되어진다. 여러 가지 질병에 우리 축주분들이 단련이 되어서 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제는 새롭게 하자. 우선 오늘부터 새롭게 이것만은 하자 1.각 동마다 발판 소독조 만들자,그리고 농장 입구에도 ! 2.백신하는 방법,저장법을 다시금 살펴보자.음수,분무,점안 요령등! 3.약제의 정확한 투여 용법 용량을 살펴보자 ! 4.우리 농장의 차단 방역 정도를 살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