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프레, 프로야구팀 NC다이노스 후원

“식품·스포츠문화 선도하는 기업으로”


축산신문 김수형기자 2014.04.28 10:14:50




“신생기업 패기로 명문기업으로 성장하자.”
육계 계열화업체 ㈜참프레가 프로야구 팀 NC다이노스의 메인스폰서로 나선다.
이와 관련해 참프레와 NC다이노스 구단은 최근 참프레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프레ㆍ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 후원 조인식’<사진>을 가졌다.
참프레와 NC다이노스는 역사를 같이하고 있다.
전북 부안에 위치한 참프레는 2011년 설립되었으며 최고시설을 갖춘 도계장을 건립하며 국내 육계산업을 이끌고 있다.
NC다이노스 구단도 같은 해 창단돼 지난해부터 국내 프로야구의 9번째 구단으로서 훌륭한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경남 창원을 연고로 하는 NC다이노스가 전라도 지역 고교야구팀인 군산상고와 전주고 선수를 우선 선발할 수 있는 지명권이 있는 것으로 전해짐에 따라 양 단체가 손을 맞잡는 계기가 됐다.
후원 조인식에서 참프레 김동수 회장은 “같은 해에 설립된 신생 기업과 구단으로서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참프레는 우리나라 식품문화를 선도하는 명문기업으로, NC다이노스는 더욱 재미있는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 명문구단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NC다이노스 이태일 대표도 “앞으로 나아가야 할 여정에서 후원 기업과 구단관계가 아니라 든든한 가족을 만난 것 같아 반갑다”라며 “정의, 명예, 존중이라는 구단의 가치를 통해 사회와 지역에 스포츠 정신을 추구하고 이 힘을 바탕으로 서로 힘이 되고 전북지역 고교야구 유망주 발굴과 야구 저변을 확대하는데 동반자의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프레는 앞으로 3년간 NC다이노스의 메인스폰서로 나서게 됨에 따라 올해부터 2016년 시즌까지 NC다이노스 야구단 선수의 유니폼 상의 가슴부분과, 포스 프로텍터 정면, 기록실 좌ㆍ우ㆍ하단 3면에 LED 참프레 브랜드를 부착해 홍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