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닭’이 13승 비결”

롯데 투수 유먼, 찜닭 사랑 밝혀

축산신문  김수형기자  2013.12.18 09:55:34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 쉐인 유먼<사진>이 찜닭 마니아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에 첫 발을 디딘 쉐인 유먼은 올해 13승을 거두며 재계약에 성공, 내년에도 우리나라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현재 고향인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유먼은 최근 유투브 동영상을 통해 한국의 팬들에게 “찜닭 힘”이라고 외치며 안부 인사를 전했다.
“찜닭 힘”은 찜닭을 먹고 힘을 낼 수 있었다는 의미로 평소 찜닭 마니아였던 유먼이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 찜닭을 먹고 싶다는 뜻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