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간편 육가공품으로 젊은층 공략

닭고기 육포 3종 등 출시

축산신문 김수형기자 2013.05.22 10:26:53

 

 

㈜하림에서 출시한 닭고기 육포 3종.
▲㈜하림에서 출시한 닭고기 육포 3종.
㈜하림(대표 이문용)은 최근 ‘밥에 비벼먹는 캔’, ‘육포 3종’, ‘퍼니퍼니 123’, ‘통정육 훈제’ 등 다양한 육가공 제품들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젊은 층을 겨냥한 간편식 제품으로서 기존 시장의 경쟁제품과 달리 요리가 필요없이 취식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하림 측은 매운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으며 각종 캠핑장에서도 좋은 반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에서는 80g 단량으로 1천원 이하의 부담없는 가격으로서 취식 연령층의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시장에는 쇠고기 육포, 돼지고기 육포가 즐비한 가운데 영양과 술안주로 전혀 손색이 없는 닭고기 육포 3종도 함께 출시됐다.
닭고기 육포는 매운 맛, 오리지널 맛, 치즈 맛으로 치즈는 고다치즈를 활용해 더욱 고소하고 매운맛에는 청양고추가 함유되어 있다.
㈜하림 관계자는 “닭고기 고유의 맛을 살린 기존의 육포 제품과 달리 이번 제품은 새롭고 강한 맛으로 리뉴얼 되었다”며 “쇠고기와 돼지고기가 주를 이루고 있는 육포시장에서 흥미진진한 시장경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