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장동물·반려동물 등의 적정한 보호·관리 기반 구축과 국내 동물보호·복지 수준 향상 등을 위한「동물보호·복지 국제컨퍼런스」를 10월 18일(월)부터 19일(화)까지 aT센터(서울시 양재동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농장동물의 복지 증진과 반려동물 보호체계 확립이라는 크게 두 가지의 주제를 중심으로 정부의 분야별 정책추진 방향과 국제 동물복지 관련 정책·제도 추진 동향 등이 집중 소개된다.

  ○ 또한, 국가이미지 제고 등을 위한 국내 동물보호·복지 문화수준 향상 방안과 동물보호제도 개선방안 등을 골자로 전문가와 행사 참가자가 함께하는 토론회도 실시된다.


☐ 농장동물분야와 관련하여서는 OIE, EU 등의 동물복지 분야 국제 동향과 해외 동물복지 축산물 인증제 운영현황 등이 소개되며,

  ○ 한국형 농장동물복지 축산모델 정립방안과 관련 인증제 국내 도입방안을 비롯하여 관련 산업의 경제적 효과와 중장기 추진 로드맵이 소개된다.


☐ 반려동물분야와 관련하여서는 동물보호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영국 등의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를 통해 해외 반려동물보호 관련 교육·홍보프로그램 운영현황과 유기동물 보호·관리체계 등이 소개되며,

  ○ 국내 전문가 등을 통해 유기동물 보호체계 확립방안과 올바른 반려동물 보호문화 조기 정착방안 등도 소개된다.


☐ 아울러 진도개·삽살개 등 국내 대표 전통견의 우수성 및 동물관련 조선민화(朝鮮民話) 소개 등을 통해 전통적인 반려동물 보호문화와 동물보호·복지 관련 민간단체와 대학교 동아리 등의 현황·활동사례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물의 적정한 보호·관리기반이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동물보호 관련 국제 동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