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1사1촌’10년 인연, 중복 맞이 삼계탕 선물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중복을 하루 앞둔 지난 7월 29일, ‘1사 1촌’ 자매결연을 통해 10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전북 진안군 마조마을을 찾아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선물했다.
하림에 따르면 이날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마조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만나 더위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한편, ‘하림 삼계탕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전달된 ‘하림 삼계탕’은 “신선한 국내산 닭고기에 수삼·찹쌀·대추 등의 재료를 넣어 만든 프리미엄 건강 제품으로,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전문점 수준의 삼계탕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하림 측은 설명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지난 10년간 가족처럼 끈끈한 정을 나눠온 마조마을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무더운 여름 하림 삼계탕으로 원기 회복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면서 “하림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장일수 마조마을 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는 하림 임직원들에게 늘 감사하다”며 “덕분에 우리 마을 주민 모두가 든든하게 여름을 이겨낼 힘을 얻는다”고 화답했다.
한편, 2015년 말 ‘1사 1촌’ 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된 하림과 마조마을의 인연은 2016년부터 이후 10년째 명절 선물 전달·농번기 일손 돕기·마을 환경미화 등의 활동으로 꾸준하게 이어지면서 대표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하림은 매년 복날을 전후해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대접하거나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각별한 마음을 전해왔다.
<한국농어민신문 8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