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식품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로부터 '안전 보건 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3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안전문화실천추진단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산업안전분야 상생 안전보건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안전 보건 활동 우수사업장 사례 공유와 우수 사업장 관계자 포상 등이 진행됐다.

한강식품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안전문화 우수사례로 입상한 한강식품은 수상 소감에 이어 안전인식 제고를 위해 진행한 안전 문화 활동 등을 공유했다.

한강식품이 진행한 안전 문화 활동은 △생산품 안전문화 슬로건 표출 △위험 표지판 부착 캠페인 △통근 버스 안전 문구 부착 캠페인 △노사 공동 안전 문화 실천 선언 △마이세이프티 룰 캠페인(안전한 작업장을 위한 10대 안전수칙) △무더위 예방 안전 문화 캠페인 △안전 관련 숏폼 콘텐츠 제작 △위험성 평가·미개선 사항 추적 관리 △근로자 청취 통한 작업 환경 개선 △안전 마일리지 제도 운영 △크리스마스 안전 다짐 카드 작성 이벤트 등이다.

한강식품은 올해 추가적으로 찾아가는 안전 서비스, 안전작업수칙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해 지속적인 안전의식 공감대 형성과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산업안전분야 상생 안전보건포럼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기업은 총 13곳으로 한강식품, 경남기업, 듀폰스페셜티머터리얼즈코리아, 대우건설, 대한산업안전문화원, 롯데건설, 마루세이프티, 삼성전자, 삼성이앤에이, 안전제일기술단, 중흥토건, 현대엔지니어링, 한미약품 등이다.

<농수축산신문 1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