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과 제주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이 10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1·2리, 태흥1·2·3리 경로당에서 ‘도농상생 공동 나눔 행사’를 열었다.

두 농협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에게 보양식을 후원함으로써 농촌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제주양돈농협은 돼지고기, 제주남원농협은 닭고기를 각각 준비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어르신이 얼마 남지 않은 더위도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일학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협이 공동 복지사업 활발히 추진해 살기 좋은 농촌 조성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농민신문 9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