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어르신, 삼계탕 드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종합식품회사 (주)하림이 8월 31일 1사 1촌을 맺은 전북 진안군 정천면 마조마을 여름축제 행사장을 찾아, 삼계탕과 닭정육 제품을 제공하고 마을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하림사랑나눔단은 마을 주민과 축제에 참여한 참가자 등 60여명에게 준비한 삼계탕과 닭다리살 정육소금구이를 대접했다.
하림은 기업과 마을이 자매결연을 맺는 1사 1촌 행사를 통해 마조마을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 아름다운 상생 운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2015년 12월 1사 1촌을 맺은 마조마을과 2016년부터 매년 2~3회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교류 활동을 진행해 왔다. △농산물 직거래 △마을 일손 돕기 △농촌 체험 및 관광 △마을 환경 정화 △식수 행사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사랑을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농촌과 상생하는 하림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히 농촌 마을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 모색하고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일 마조마을 이장은 “9년 동안 변함없이 우리 마을을 찾아 즐거운 일은 물론 힘든 일도 함께 나누는 하림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좋은 인연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조마을은 2020년부터 시작된 마을공동체사업인 초당옥수수 판매, 관광레저산업인 계곡 탐방 및 산촌 캠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농 교류를 실천하며 농촌 체험 휴양마을로 발전해 가고 있다.
<한국농어민신문 9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