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업계 발전 선도하는 중추 언론인 역할 기대 농수축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추 언론인 농수축산신문 창간 43주년을 맞이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 우리 닭고기 업계는 2017년부터 이어온 공정위의 부당공동행위 관련 조사로 멀고 먼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정부의 무분별한 할당관세 정책으로 인해 줄곧 80%대를 유지하던 닭고기 자급률이 76.9%로 하락하면서 국내 생산기반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육계 사육농가의 생산감소, 농가소득 하락으로 이어져 많은 육계농가가 도산 위기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육계협회를 구심체로 해 농가와 계열사가 하나로 뭉쳐 머리를 맞대고 중지를 모은다면 헤쳐 나가지 못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여기에 농수축신문이 투철한 저널리즘으로 우리 업계의 어려움을 정확하고 진솔하게 심층 보도하며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뜻깊은 창간 43주년을 축하드리면서 농수축산신문이 우리 농축수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최고의 언론으로 발돋움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농수축산신문 5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