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계 검정·자조금·농가 교육 추진 등
대한양계협회가 지난 9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 종계 검정 및 자조금 사업 등의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선 올해 주력 사업으로 △종계 검정사업 △자조금사업(수급예측사업, 계란 안전성 홍보행사, 올바른 닭고기 정보제공, 축산물 전시행사) △농가 교육 시행(전국 산란계농가 교육 및 토론회, 양계인 관련 교육 및 토론회, 전문 육계CEO과정 교육, 사육농가 해외 선진지 견학) △2024 전국양계인대회 △질병·위생·방역관련 업무 △월간양계 제작 및 발간 △기타관련사업 등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회원 권익 보호와 국내 양계산업 발전을 도모하며 양계업자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총회에선 △2023년도 결산감사 △2023년도 수입지출 결산 △2023년도 사업추진결산 보고가 원안 통과됐고, 의결사항이었던 △2024년도 수지예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안) △정관 개정(안)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참석한 대의원들은 △육계 사육비 현실화 △산란계 사육면적 확대 유예 등의 당면현안에 대한 협회 대응도 요구했다. 

오세진 양계협회장은 “최근 협회가 내부적으로 어려웠지만 올해 하반기 이후로 직원 채용 등 내부 보강을 통해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계산업 중심에 양계협회가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협회를 구심점으로 활동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농어민신문 5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