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지난 6월 전체 닭의 도계실적이 전월대비 5.7% 증가했다.
이는 산란성계 도계수수가 늘어난 것이 주 원인으로 삼복기간을 앞두고 육계(삼계 포함)와 토종닭의 도계수수가 늘어났던 예년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지난 6월 전체 도계수수는 9천194만8천수로 전년동월(9천50만9천수)보다는 1.6%, 전월(8천700만6천수)대비는 5.7% 각각 증가한 수치다.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삼복 기간을 앞둔 당시의 상황과는 무관하게, 산지 계란가격 약세 전망으로 인한 산란성계(노계) 도계수수가 증가한 것을 전체 도계실적 증가의 주원인으로 분석했다.
다만 정체 중인 육계와는 다르게 삼계, 토종닭의 도계수수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신문 8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