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육우 303만4천두·젖소 40만2천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육우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359만1천 마리로 전년동기 대비 3만4천 마리(0.9%) 늘었으며, 전분기 대비는 13만5천 마리(3.6%) 감소했다.
송아지 산지가격 하락으로 1세 미만 마릿수가 감소했지만 누적된 사육 마릿수의 영향으로 2세 이상 마릿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젖소
젖소 사육마릿수는 38만5천 마리로 조사됐다. 전년동기 대비 1만2천 마리(3.0%), 전분기 대비 5천 마리(1.3%) 각각 감소한 수치로, 경산우 마릿수 감소로 인해 1세 미만 마릿수가 감소한 것이 영향이다.
◆돼지
돼지는 1천111만1천 마리로 확인되어 전년동기 대비 5만8천 마리(0.5), 전분기 대비 1만3천 마리(0.1%) 각각 줄었다.
모돈 마릿수가 줄어든 것과 함께 올해 1분기 농장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4건 발생한 것이 마릿수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산란계
산란계 사육마릿수는 7천368만4천 마리로 전년동기 대비 325만6천 마리(4.6%)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 50만4천 마리(0.7%) 감소했다.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입식 마릿수가 늘면서 6개월 이상 성계 사육 마릿수가 증가했다.
◆육계
육계는 8천885만2천 마리로 전년동기 대비 113만8천 마리(1.3%) 감소하고 전분기 대비 13만9천 마리(0.2%) 증가했다. 통계청은 고병원성 AI 피해 및 병아리 원가 상승으로 1개월 미만 마릿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오리
오리 사육마릿수는 482만3천 마리로 전년동기 대비 88만4천 마리(15.5%), 전분기 대비 117만2천 마리(19.5%) 각각 줄었다.
고병원성 AI 피해는 물론 일부 지역의 사육제한 시기 연장으로 인해 육용오리 사육 마릿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축산신문 4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