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닭고기 수입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닭고기 시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더욱이 지난 3월 말 정부가 오늘 6월까지 수입 닭고기 3만톤에대해 무관세 수입을 추진한다고 밝힌 사ㅓㅇ황이라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수입(검역기준)된 냉동 닭고기는 2만1천856톤으로 전년동월(1만3천6999톤)대비는 59.57%가, 전월(1만6천571톤)대비 31.9%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233톤, 브라질 1만8천792톤, 태국 2천408톤, 덴마크 216톤, 핀란드 45톤, 스웨덴 162톤, 칠레 24톤이 수입됐으며, 부위별로는 다리 2만333톤, 날개 966톤, 가슴살 55톤이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최근 3년 간 1/4분기 수입실적중 최대치다.

<축산신문 4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