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ㆍ사장 김춘진)는 최근 가격이 불안정하거나 소비가 부진한 농축수산물 판매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21일까지 11번가ㆍ쿠팡 등 민간 유통플랫폼과 협업해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상거래)를 추진한다(사진).

이번 행사는 평년 대비 가격 급상승 품목과 하락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일자별로 ▲4∼7일 닭고기ㆍ마늘ㆍ양파ㆍ감자 등 ▲11∼14일 고구마ㆍ생굴ㆍ전복ㆍ손질오징어 등 ▲17∼21일 쌀ㆍ돼지고기ㆍ사과ㆍ자두 등 다양한 농축수산물의 할인ㆍ판촉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aT는 올해 11번가, 쿠팡, 배달의 민족 등 민간기업과 협업한 라이브 커머스를 지속 추진해 누적 시청자수가 1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 농축수산물의 온라인 판로개척에 힘쓰고 있다.

윤영배 aT 농수산식품거래본부장은 “고물가시대에 먹거리 물가안정과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 대책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다정 기자 

[ 농민신문  10월 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