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닭고기 수입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수입(검역기준)된 냉동 닭고기는 1만6천173톤으로 전년동월(1만2천508톤)대비는 29.3%가 증가했고, 전월(1만5천833톤)대비도 2.1%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715톤, 브라질 1만5천488톤, 태국 971톤이 수입돼 미국산의 수입이 큰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위별로는 다리 1만5천289톤, 날개 544톤이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표 참조>
이와 함께 중국과 태국에서 수입된 열처리 닭고기의 수입량도 늘어나고 있다. 같은 기간 수입된 열처리 닭고기는 총 4천108톤으로, 전년동월(2천421톤)대비는 69.7%나 증가했고 전월(3천514톤)대비도 16.9%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양념육(중국 354톤, 태국 3천463톤)이 가장 많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신문, CHUKSANNEWS 8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