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 삼죽농협(조합장 장용순, 사진 앞줄 오른쪽 네번째)과 농가주부모임 봉사단(회장 조정임)이 최근 지역 고령농민과 소외계층에 닭고기와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의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 장용순 조합장과 손남태 NH농협 안성시지부장(〃다섯번째), 조정임 회장 등은 직접 반찬을 만들어 고령농민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 등에 전달했다.

삼죽농협과 봉사단은 매년 반찬 나눔과 일손돕기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 조합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성=최문희 기자

<농민신문 8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