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줄어든 축종은 산란계
올해 초 사료생산량이 지난 연말과 대비해 7%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총 사료 생산량은 180만7482톤으로 전달보다 6.3%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사료 생산량이 가장 많이 줄어든 축종은 산란계로 전달보다 10% 가까이 줄어들었다. 육계사료 생산량도 7.6% 줄어들면서 양계 사료 생산량은 전달보다 8.8%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증가세를 기록하던 양돈사료도 61만5684톤을 기록하며 전달보다 5.1%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비육사료 생산량도 전달보다 6% 가량 줄어든 47만3230톤을 기록했다.

사료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체적인 사료생산량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여전히 5% 가량 높은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어 올해 축산물 소비량과 가축 사육마릿수의 추이를 잘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농수축산신문 3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