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발전 저해하는 이성잃은 발목잡기 그만하라!"
"대한양계협회는 치매 걸린 병자처럼 우왕좌왕 하지 말고 자기성찰부터 선행되어야 한다"
"특히 과거 수 십 년 동안 양계산업 자체를 사지로 몰아넣고도 모자라 이제는 자신의 과오를 남의 탓으로 돌리는데 급급한 대한양계협회는 더 이상 존재의 가치가 없다"
그동안 대한양계협회는 실체도 파악되지 않는 농가들을 볼모 삼아 무조건적인 발목잡기로 일관, 업계의 정상적인 발전을 저해하여 왔다.
그동안 수년간에 걸쳐 같이 살아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지만 터무니없는 억지 주장으로 피해만 가중시켜온 실체였으며 지도부의 권력유지를 위한 명분을 쌓을 수 있는 구실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로 판단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본회는 더 이상 대한양계협회의 허무맹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없었고 육계계열화사업의 유지발전을 위하여 계열화사업자와 농가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여건을 자체적으로 조성하고자 농가회원 확대 모집에 나선 것이다.
또한 그 연장선상에서 계열화사업자와 계약사육농가와의 업무협조약정 체결식을 갖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한양계협회가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내세우며 마치 주인인양 남의 조직의 행사를 방해하고 나선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으며, 양계협회라는 껍데기뿐인 조직의 붕괴를 우려해 최악의 발작에 나선 것 같다는 의구심을 쉽사리 떨쳐 버릴 수 없는 것도 그 이유에서다.
대한양계협회가 마치 전가의 보도처럼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고 있는 육계계열화사업 제도개선 T/F도 마찬가지다.
육계계열화사업 제도개선 T/F가 꾸려지기까지의 과정을 보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양계협회와 설득과 대화를 통해 조금은 솔직해져 보자는 의도에서 추진된 것이다.
육계계열화사업 제도개선 T/F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육계계열화사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며 목적 달성을 위해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보완하자는 것이지 양계협회의 정치적 의도를 달성시켜주기 위해 구성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따라서 이제 우리 한국계육협회로서는 대한양계협회의 정치적인 모략을 배제하고 실제적인 접근을 위한 대책강구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농가들의 생존권을 담보로 장난치는 집단과 더 이상의 협상은 없다.
우리 계육협회는 더 이상 날 알아봐 달라고 투정부리는 갓난아이와 같은 집단을 상대로 시간을 내줄 여유가 없다는 뜻이다.
우리협회에 소속된 계열화사업체 그리고 회원농가와의 화합과 협의를 통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불만사항을 수용하여 서로가 감수할 수 있는 부문까지 합의점을 도출해 내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